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진도군의회·진도경찰서 등 지역기관과 단체 후원으로 1500여명이 참여했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통일 장벽 넘기, 통일 지구공 띄우기, 통일 줄넘기 등 체육 행사와 초대 가수 공연, 장기 자랑,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골드바를 포함한 대형 TV, 냉장고,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외국인 근로자와 탈북민 여러분이 개인의 건강과 지역 경제가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