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린 17일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일대 출입이 통제돼 한 시민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청계천, 안양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이 통제되고 있다. 강우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는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지역 누적 강수량은 125.8㎜에 달했다. 현재는 강우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천과 불광천이 범람 우려가 있다며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