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맞춰 캠페인을 전개한다. 1차 캠페인은 7월 25일 삼척해수욕장에서, 2차는 8월 1일 맹방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를 예방하고,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청 공무원과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해 거리 홍보, 현장 계도 활동,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은 지역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등과 협력해 참여를 확대하고, SNS 등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