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평택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5-08-04 10:59:40
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제공

경기 평택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부시장, 각 실·국장, 주요 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하천,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에 시는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전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집중 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며“각 부서에서는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상권 기자
leesg2560@kukinews.com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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