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콘텐츠 강화에 힘입어 가입 고객 수 15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우리카드는 갤러리아와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출시했다.
KB페이 가입자 1500만명 돌파
KB국민카드는 5일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가 가입 고객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 가입 고객은 2023년 1124만명, 2024년 말 1371만명에서 올해 7월 말 1511만명을 넘어섰다.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도 카드 업권 최고를 기록했다. KB페이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지난 7월 기준 1006만명으로 2023년 말 대비 37%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확장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8월 말까지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최대 100만원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앱에서 은행 계좌를 연결해 상품권 금액을 충전하고 실물 카드나 QR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한카드를 등록한 후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하여 2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추가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45명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및 신한 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갤러리아와의 제휴를 강화하며 기존 카드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할인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가 가능하다.
일상에서 쓸 수 있는 혜택도 탑재했다. 카드에는 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의 3% 할인과 그 외 모든 가맹점 1% 할인 혜택이 담겼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혜택 제공조건 등 상품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갤러리아 백화점에 위치한 우리카드 발급 데스크,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 매장 내 발급용 QR 및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