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교수법 혁신 워크숍 열고 미래 교육전략 모색

수성대, 교수법 혁신 워크숍 열고 미래 교육전략 모색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교수법 학습하고 교육 현장 적용 방안 공유

기사승인 2025-08-19 16:39:16
‘혁신친화형 교수법 워크숍’을 마친 수성대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교수법 워크숍을 열었다. 

수성대는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즐거운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하나로 ‘혁신친화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원 80여명이 참석,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수법을 학습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공유했다. 

첫 번째 특강은 한국리더십센터 하창호 교수가 맡아 PBL(문제·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필요성과 창의 융합 수업 설계, 기업과의 협업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리더십센터 신대희 교수는 De-PBL(디자인씽킹)을 주제로 디자인씽킹의 정의와 적용 방안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 교수들은 학습자 중심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PBL과 디자인씽킹을 결합해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수성대 김판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수자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능력을 극대화하는 수업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대는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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