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는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즐거운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하나로 ‘혁신친화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원 80여명이 참석,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수법을 학습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공유했다.
첫 번째 특강은 한국리더십센터 하창호 교수가 맡아 PBL(문제·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필요성과 창의 융합 수업 설계, 기업과의 협업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리더십센터 신대희 교수는 De-PBL(디자인씽킹)을 주제로 디자인씽킹의 정의와 적용 방안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 교수들은 학습자 중심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PBL과 디자인씽킹을 결합해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수성대 김판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수자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능력을 극대화하는 수업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대는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