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원주권역 중 가장 악명 높은 상습정체 구간인 ‘광터교차로’ 개선이 추진된다.
29일 강원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표한 ‘광터교차로 입체화 사업’에 대해 공식적으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터교차로는 국도 42호선과 국지도 88호선, 시 도로(대로 1-701호)가 만나는 원주시의 주요 관문이다.
하지만 평균 차량 지체시간은 70초를 넘어서는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이다.
앞서 원주국토관리청은 지난 28일 원주시 흥업면 광터마을회관에서 광터교차로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원주국토청은 광터교차로 상습정체 현상 개선을 위해 교차로 입체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차로 아래에 지하차도를 설치, 원주 시내와 문막 권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한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친 후, 원주시 등과 협의해 2027년 착공이 목표다.
주익환 원주시 건설과장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차량 대기 기간이 줄어들고 차량 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36만 원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광터교차로 문제가 장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