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9일 부림면을 시작으로 20일 의령읍 구룡마을, 21일 가례면 개승, 평촌마을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7월과 8월의 돌발성 극한호우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대피에 관한 민관 협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의 강우 패턴과 산사태 위험성, 경보체계별 행동요령, 대피소 안내 및 주민대피 등 주민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동재 산림휴양과장은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산림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재부의령군청년회 수해복구 성금 1610만원 기탁
의령군은 재부의령군청년회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10만원을 기탁했다.

안상문 회장은 “고향에서 들려온 수해 소식에 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비록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다.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의령군의 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자동차 5대메이커 정비서비스 연합회·현대정비가맹점 경남협동조합 수해복구 성금 기탁
의령군은 경남자동차 5대 메이커 정비서비스 연합회(회장 홍의군)와 현대정비가맹점 경남협동조합(이사장 장영주)에서 각각 수해 주민 돕기 성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 동부농협·주부대학 수해복구 성금 210만원 기탁
의령군은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부농협 임직원들과 동부농협 주부대학 4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의령군,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 유치
의령군은 내년 1월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동계 훈련은 한국 탁구의 미래를 짊어질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40여명이 가례면에 있는 의령군탁구전용체육관 등에서 2주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동계훈련 유치에 의령탁구협회의 역할이 컸다”라며 “한국 탁구 꿈나무들이 의령 동계 훈련을 통해 목표한 만큼의 최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