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개발단 발대

부산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개발단 발대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구성

기사승인 2025-09-01 11:10:19
부산교육청 제1차 문해력·수리력 세미나 현장.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진단 문항 개발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향상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발대식과 동시에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선희 교수(강원대 수학교육과)와 최소영 교수(부산대 국어교육과)가 각각 '수리력의 개념 탐색과 진단검사의 방향',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 문항 개발의 기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상반기 연구 성과와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 배부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교육정책 연구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가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 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검사 문항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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