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는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최대 7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9·11·12월은 50만원, 추석이 낀 10월은 100만원이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