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8일 전북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관광홍보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8회 '동해무릉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해시 5대 권역별 주요 관광지와 지역 먹거리·즐길거리를 소개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들어 재단은 서울, 인천·경기, 광주, 안동 등에 이어 여섯 번째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호남권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을 동해로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동해시 방문객은 703만 66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만여 명 증가했으며, 해수욕장 피서객도 1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