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연구기관 '245명' 채용절차 시작

정부연구기관 '245명' 채용절차 시작

NST, 하반기 과학기술 인재유치 나서
11개 기관 연구직 182명, 기술직 23명, 행정직 33명
- 공동채용을 통해 국내외 이공계 석‧박사 등 우수인재 확보 -

기사승인 2025-09-02 10:00:28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 함께 올해 하반기 '정기 공동채용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기관은 N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IST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연구원, 한국철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이며, 인원은 연구직 182명, 기술직 23명, 행정직 33명 등 총 245명이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NST 공동채용 플랫폼(https://onest.recruitment.kr)'에서 하면 된다.

통합필기시험은 내달 27일 서울·대전·광주·부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시행한다.

이어 필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NST가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고, 각 출연연이 면접전형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해 합격자를 확정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해당 출연연이 참여해 실시간 상담과 질의응답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설명회 및 기관별 채용 정보는 '출연연 공동채용설명회 홈페이지(https://jobfair-g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과학기술 인재들이 출연연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ST는 올 상반기 공동채용에서 지원자 5800여 명 중 정규인력 186명을 선발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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