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일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에서 양산시와 제주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1명을 초청해 청년정책 교류회인 '청년정책 온(ON)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김해와 양산 서귀포 3개 도시 청년정책 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였다. 교류회는 서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해당 도시 청년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들끼리 교류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해가 운영 중인 지역특화 거점형 청년센터 'Station-G'가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청년 참여 모델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자유토론에서는 각 도시 청년 위원들은 해당 도시의 현안과 청년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주요 과제(앵커사업) 등을 논의했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동 의제 발굴에도 함께 했다.
손대성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이 교류회를 계기로 각 도시 청년들 간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병주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교류회는 도시 간 경계를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 위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도시 간 연대를 통해 상생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