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가야문화연구소 ‘가야사학술회의’ 개최…가야의 옛 숨결 더듬다

인제대 가야문화연구소 ‘가야사학술회의’ 개최…가야의 옛 숨결 더듬다

기사승인 2025-09-11 17:52:03 업데이트 2025-09-12 00:48:54
인제대 가야문화연구소는 오는 18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제30회 가야사학술회의’를 연다.

주제는 ‘조개무지, 층층이 쌓인 가야의 기억’으로 정했다. 가야사학술회의는 가야사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학술회의에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인의 삶의 흔적이 담긴 조개무지(패총)를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벌인다.

김해지역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미소패류(좁쌀보다 작은 조개류·달팽이류)’를 직접 관찰하는 특별 전시도 연다. 일반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제대---코이카와 함께 엘살바도르 보건전문인력 연수 

인제대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엘살바도르 보건전문인력 디지털전환 역량강화(2024~2026)’ 2차 년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엘살바도르 보건부, 사회보험공사, 보건연대기금 관계자 15명을 초청됐다.

인제대는 한국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전수해 엘살바도르 보건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한국 보건의료체계 현황과 시사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동향’ ‘백중앙의료원 디지털 전환 사례’ ‘스마트병원 e-ICU 운영’ ‘국내 응급의료 디지털 전환과 AI 연구’ 등 한국의 최신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배운다.

연수단은 일산백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을 방문해 스마트병원 구축과 의료 정보화 성과를 학습한다.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의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해 엘살바도르 보건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제대는 이밖에 ‘라오스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교수역량 강화’ 2차년도 사업도 추진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