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이번 정비를 통해 현재 지정된 27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재심사하다.
이어 신규 업소 2곳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신청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갖춰 횡성군청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업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 차원의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연 1회 85만원 한도의 전기요금 지원 △230만원 한도의 운영 물품 구매 및 시설개선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서민 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