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GO 함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함양 농특산물 서울 특판

‘오르GO 함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함양 농특산물 서울 특판

기사승인 2025-09-13 16:40:29
함양군은 9월 12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 ‘오르GO 함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함양농특산물 특판행사’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장,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과 서울향우회 회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판 행사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며 총 15개 농특산물 업체가 참여해 산양삼, 연잎밥, 산나물, 차류, 부각류, 엑기스류 등 함양을 대표하는 신선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추석 선물로 함양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농특산물과 상품권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함양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오르GO 함양’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소중한 기회”라며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특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

함양군은 12일 재무과 김동호 세정담당이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함은 물론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동호 세정담당은 ‘함양군 자동차 기업민원특화서비스(전자정부기반 세외수입 혁신모델)’라는 주제로 재정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자체 세입 확충을 이끌어 낸 사례로 지방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업민원 유치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고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 확정

함양군은 휴천면 고정마을 일원의 ‘고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85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

고정마을은 주거지 주변에 절리된 암석과 이완암 등이 분포해 붕괴 위험이 높고 미정비된 산지 배수로에서 토석류 발생 위험이 커 집중호우 시 주민 대피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컸다.


군은 이러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붕괴위험지역 지정을 위한 위험도 평가와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2월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해 왔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변에 분포된 위험 사면과 토석류 예방시설, 마을 내 배수로 정비와 함께 견불동 진입로의 위험 사면까지 함께 정비하는 종합계획으로 추진된다. 



◆함양 대봉힐링관 힐링나들이 프로그램 인기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에서 4월17일부터 운영 중인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은 함양군민과 함양군에 있는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을 비롯해 수제청·한방차 만들기, 수분크림 만들기 체험, 토탈 근력운동인 ‘영바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19회를 운영해 394명이 참여했다.

방문이 어려운 읍·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환경성질환 교육과 수분크림 만들기,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군청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는 수제청과 한방차 만들기, 근력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안의면·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 화재 피해 주민에 긴급구호 물품 전달

함양군 안의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현조)와 함양 천령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상희)는 9월11일 화재 피해를 입은 안의면 하비마을 주민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9월8일 오전 11시50분 하비마을에서 발생해 김모 씨 가정에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다.


화재 발생 사흘 뒤인 11일, 정현조 안의면 적십자회장과 박상희 함양 천령 적십자봉사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회원들과 안의면장 등 5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담요, 즉석밥 등 생활 필수품이 담긴 긴급 구호세트를 전달하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정현조 적십자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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