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교가 20일 2026학년도 수험생과 학부모, 성인학습자를 초청, 학과 탐방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 경쟁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학부모와 성인학습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대학의 교육철학과 학과별 특성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 초청 프로그램이 열려 200여명이 참석했다.
등록 후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를 통해 대학 비전과 교육 방향을 들었으며, 전공 소개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일정 안내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실습 시설 탐방, 전공 체험, 현장 원서 접수가 진행돼 일부 참가자는 즉석에서 지원을 완료했다.
오후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 초청 학과탐방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대학 성과와 발전상을 접한 후, 학과별 전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실습실 견학, 체험 수업, 재학생 멘토링, 교수 상담 등이 운영돼 입학 후 교육과정과 취업 전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는 단순한 입시설명회를 넘어 실질적 체험과 상담을 결합한 행사를 통해 학습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취업 플랫폼 역할을 하며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연령에 상관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존중하며 학습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춘 융합형 교육으로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2023년 취업률 76.2%를 기록하며 입학에서 취업까지 경쟁력을 입증해 국내 대표 전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