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창업도약패키지 딥테크’ 오리엔테이션 개최…로봇 스타트업 10개사 본격 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창업도약패키지 딥테크’ 오리엔테이션 개최…로봇 스타트업 10개사 본격 지원

기사승인 2025-09-22 17:12:57 업데이트 2025-09-23 17:20:24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는 19일 강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딥테크(로봇) 분야’ 최종 선정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업력 3년 초과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하반기 신설된 로봇 분야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화 지원 절차 △사업비 사용 안내 △지원 프로그램 설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선정기업은 평균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이전·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노충식 대표이사는 "로봇 분야는 제조혁신과 미래 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선정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경남본부, 거창 가조 골목형 시장 안전환경 조성

한전 경남본부(본부장 김재국)가 거창 가조 골목형 상점가의 전기 안전 강화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기시설 교체와 소화기 지원에 나섰다.

한전 경남본부는 19일 가조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103개 점포의 전기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설비를 긴급 교체했다. 또한 상점과 공용설비 관리 부서에 소화기 110대를 전달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체계를 마련했다.


가조 시장은 경남도 내 최초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로 좁은 골목에 상점이 밀집돼 있어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한전 경남본부는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상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인연합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경남 전역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거창군은 지역 안전을 위한 기여를 인정해 한전 경남본부 사회봉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국 본부장은 "노후 전기설비를 신속히 교체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 6개 책임의료기관,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 도내 6개 책임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방문건강관리 담당자와 보건소 관계자, 의료·복지 분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은 최민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뇨병에 대한 이해(경상국립대병원 김수경 교수) △당뇨병성 족부궤양 관리(창원경상국립대병원 박원빈 간호사) △노인 당뇨 환자의 영양관리(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강현희 영양팀장) △당뇨병 약물요법(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황은정 약제부장) 등 4개 강연으로 이어졌다.



◆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 남지 학암마을서 ‘우리마을 희망동행’ 펼쳐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지사(지사장 이인우)가 19일 남지농협(조합장 이판암)과 함께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 학암마을회관에서 ‘우리마을 희망동행’ 행사를 열었다.

‘우리마을 희망동행’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복지 물품을 지원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범농협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경남지사와 남지농협은 학암마을회관을 찾아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등 생활가전을 전달하고 생필품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인우 지사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농촌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 복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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