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강원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켐페인에 본부 직원들의 손길이 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은 동해안~수도권을 잇는 500kV HVDC 송전선로 구간 농가와 생산자들과 협력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데 이어, 올해에는 횡성 한우, 정선 곤드레, 홍천 햅쌀 등 강원도 특산품을 임직원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게 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호승 본부장은 "HVDC 건설은 국가 백년대계이지만, 그 과정은 반드시 지역민과의 상생과 신뢰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산품 판매 협력과 같은 실질적인 방안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친화적 전력망 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