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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호남관광문화주간’ 공동 운영…29~10월 17일까지
하나투어, 3개 시도 대표 관광지‧미식 체험 1박2일 상품도 출시

기사승인 2025-09-24 14:59:52
광주‧전남‧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주간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광주시
광주‧전남‧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주간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광주·전남·전북 시도지사의 ‘호남권 경제동맹 선언’ 이후 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운영된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비롯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호남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연계를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9월 29일부터 2주간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매력을 알린다. 

광주의 통합 축제브랜드 ‘G-페스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가을 무등산’, ‘미식광주’ 등 핵심 관광콘텐츠 홍보활동을 전개해 귀성객과 가을철 나들이객을 주요 대상으로 모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과 전남 역시 전주비빔밥 축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순천만정원 등 특색있는 대표 축제와 다양하고 매력있는 관광지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동홍보관에서는 광주·전남·전북이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1박2일 특별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3개 시도의 대표 관광지와 미식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모티브로 만든 광주·전북·전남의 관광 굿즈 30여 종을 전시,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 동안 광주
미식주간, 전북 임실N치즈축제, 전남 남도미식박람회 등 호남의 맛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남도 미식의 정수를 체험해 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최근 주류 관광트렌드로 자리잡은 개별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관광 관계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사업도 진행된다. 

‘여기 어때’를 통해 7만 원 이상의 숙박을 예약한 방문객에 2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코레일 앱을 통해 KTX고속열차와 숙소 할인혜택을 결합한 레일텔(Rail+Hotel)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관광주간 운영을 통해 호남권 연계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선보여, ‘광주 방문의 해’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방문객 증가 추세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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