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평생직업교육 협력

수성대-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평생직업교육 협력

평생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5-09-24 16:17:08
김선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수성대 총장과 정홍규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와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4일 평생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혁신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평생직업 교육과정 개발·운영,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정홍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과 김재경 센터장, 김선순 수성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대구형 지·산·학 연계 교육 혁신, 청년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공동체 강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고령화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일자리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평생교육 과정이 지역 정주 여건 마련과 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와 대학 교육이 긴밀히 연결돼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홍규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도 “대학의 교육 역량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인프라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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