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청신호, 농어업인수당 인상 지원

고성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청신호, 농어업인수당 인상 지원

기사승인 2025-09-25 10:13:09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전국평균보다 낮은 농업인수당을 추가 지급하고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점 지정하고 ‘22년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및 경남도 건의사항 전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려 드디어 ’26년 2인농가 70만원, 1인농가 60만원을 지급하는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22년부터 각각 30만원씩 지급되어 농가의 소득안정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농어업인 수당은 선심성의 단순한 일시적 수당 지급이 아니므로 지급방법을 현금이 아닌 고성군에서만 사용가능한 농협채움카드로 선택해 지역활력의 마중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농업인 소득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순환경제로 지역의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5년에는 지급시기를 앞당기길 희망하는 농어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전년 대비 7월 지급을 6월로 한 달 앞당겨 추진함으로써 사용 가능 기간이 확대되어 농어업인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됐다. 

이런 장점이 많은 농어업인 수당이 타 시도와 비교할 때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고성군은 ‘22년부터 농축산물 최고의 메카 지역 구축을 목표로 농어인수당 인상 지원을 대표적인 공약사업 선정하고 실행계획 검토 보고회를 통하여 관리 및 지속적인 실천을 추진해 왔다. 

고성군은 군 자체 농어업인수당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24~’25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요청을 진행한바 보건복지부에서는 광역-기초 간 제도 중복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식적인 합의를 통하여 일원화하여 시행 중으로 경남도와 협의하여 진행을 추진하라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에 고성군은 보건복지부의 현 협의사항을 전달하고 경남도에 농촌의 지속가능성 및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 등을 간담회 및 직접 방문을 통하여 수차례 단독으로 경남도 차원의 인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경남도는 농업인과 고성군의 건의를 수용해 ‘26년 농어업인 수당 인상을 추진하여 2인농가는 60만원에서 70만원, 1인농가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증액 지원해 농업세대의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이 ’22년부터 추진한 공약사업 이행의 청신호가 켜진 셈이며, 군은 ’26년 당초예산 51억원을 편성해 등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존의 농어업인 수당이 전국 평균수준보다 낮아 인상 지원이 절실했는데, 내년 수당인상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어려운 고성군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공약사업도 이행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희망드림콘서트 9천여 관객과 함께한 감동의 무대

고성군은 9월1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고성희망드림콘서트’가 9000여명의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는 7080 감성의 대표주자 변진섭, 이재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향수와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정상급 트로트 가수로 성장한 박지현과 미스터트롯 등 방송에 출연하여 주목받고 있는 손빈아, 천록담, 춘길, 한봄의 화려한 무대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공룡나라쇼핑몰 부스가 운영되어 고성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가 이뤄졌으며 이상근 군수는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가리비, 개체 굴 등 수산물을 홍보하며 많은 관광객의 고성 방문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넓은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힘든 시기에 이번 공연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이 모인 행사인데도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수, 보훈단체 협의회와 소통간담회 가져

고성군은 9월22일 고성군 8개 보훈단체로 구성된 보훈단체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맡은 월남참전자회 고성군지회장(박윤태)을 비롯한 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보훈가족 예우 및 지속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만남에서 보훈단체회원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보훈가족 예우에 대한 지속적 배려 및 명예수당 증액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의견을 경청하며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보훈가족의 예우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고성시니어클럽 ‘정담카페1’, 책둠벙도서관 내 새단장 개소

고성군은 올해 ‘뉴시니어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 공모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정담카페1’을 새롭게 단장해 고성책둠벙도서관(어린이도서관) 1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6월,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1차 공모사업을 통해 개소한 ‘정담찬’ 반찬가게에 이은 연속 성과로, 고성군이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담카페1은 고성군과 고성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대표적인 시니어 공동체 사업으로,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공기관 내 공간에서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고령층 고용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복합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가을 농번기 탄력적 운영

고성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급증하는 농기계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월4일부터 11월29일까지 2개월간(09:00∼18:00)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본소을 포함하여 3개소에 63종 746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7533 농가에서 8,996일의 이용 실적을 올릴 만큼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농업인 편의성은 높이고 불편은 해소하기 위해 △임대시스템 개선(농번기 신속한 민원처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대여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농업인 편의 증진과 농기계 임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가족 단위 임대 대상 확대, 배송료 4만원→2만원 인하 등)) △현장 맞춤 자체배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크 곽명화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지난 2023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고향사랑 실천한 ㈜마크 곽명화 대표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 사무총장)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곽 대표는 고성군 구만면 출신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바 있으며, 제23회 여성경제인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한 여성기업가다. 또한 2023년 추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으며 제도 시행 첫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곽명화 대표는 “고향 고성군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고성군 발전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양돈영농조합, 성금 500만원 기탁

고성군 대가면 소재 백운양돈영농조합법인 박연옥 대표는 9월23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연옥 대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개천면의용소방대장 하만희, ‘사랑의 쌀’ 300kg 기탁

고성군 개천면의용소방대 하만희 대장은 9월2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고성군 개천면에 사랑의 쌀 300kg(10kg 30포)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서 하만희 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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