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추석 연휴에도 활약 이어간다

영덕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추석 연휴에도 활약 이어간다

2년간 2700여건 해결...산불 이재민·어르신 맞춤형 지원 등 일조

기사승인 2025-09-25 14:31:46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수도 수리를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 생활민원 처리반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2023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2717건을 해결했다.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831건 등 군민들의 일상행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차량. 영덕군 제공

지난 7월에는 임시주택에 머무는 산불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ICT 기반 돌봄서비스와 연계, 어르신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추석 연휴(다음달 3~9일)에도 정상 근무에 나선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

김광열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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