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0월 1일부터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김제시, 10월 1일부터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전액 국비 지원

기사승인 2025-09-25 14:15:58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제시는 학생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8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일반 1천원, 학생 500원)를 도입, 올 1월 1일부터 K-패스 환급 지원 사업(대중교통비 20~53% 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시내버스 학생 100원 요금제는 김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 10월 1일부터 김제시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은 100원(교통카드 결제 시 50원 추가 할인)만 결제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교통 복지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시 시내버스 요금, 운행 노선 등 자세한 정보는 김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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