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천국!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 나흘간 열전 돌입

아이 천국!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 나흘간 열전 돌입

경북도·경북교육청 공동주최, 25일~28일 영남대에서 개최
유아교육과 보육의 만남,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공연 등 풍성한 행사 마련

기사승인 2025-09-25 17:15:30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영남대에서 펼쳐진다. 경북도 제공.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하나로 묶는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 및 체험 행사 제공하는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영남대학교 정문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영유아, 보호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 마술·풍선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미래 유아교육과 보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가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영유아와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라며 “유보통합을 비롯한 유아교육·보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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