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이사장 최석민)가 주관해 신라 시대 실직주 군주였던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와 독도를 복속시킨 역사를 되새기고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사단 20여 명은 이날부터 28일까지 4일간 삼척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향하는 항로를 따라가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 교육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은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복속을 위해 출항한 역사적 출발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