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추석 앞두고 1조원 특별대출 풀어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

iM뱅크, 추석 앞두고 1조원 특별대출 풀어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

기사승인 2025-09-25 16:45:35
d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조원 규모의 ‘2025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규 대출 5000억원과 만기 연장 5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지원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신용등급과 거래조건에 따라 금리 우대가 제공된다. 또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신용평가와 전결권 요건을 완화하는 등 대출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황병우 은행장은 “추석 특별자금대출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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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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