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이재훈 교수, ‘한국 바텐더 1호 대상’ 영예

영진전문대 이재훈 교수, ‘한국 바텐더 1호 대상’ 영예

기사승인 2025-09-28 11:51:14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이재훈 교수(오른쪽)가 27일 ‘한국 바텐더 대상 1호’를 수상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이재훈 교수가 세계 칵테일 플레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바텐더 대상 1호’를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이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마곡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바텐더협회 주관 세계 칵테일 플레어 챔피언십’에서 해당 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바텐더 대상’은 음료 산업 발전과 바텐더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 교수는 전통주와 음료 상품 개발, 바텐더 교육 및 기술 연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꾸준히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하며 후학 양성에 집중해 한국 바텐더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 관계자는 “이재훈 교수는 단순한 교육자를 넘어 한국 음료 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린 선구자”라며 “이번 수상은 그의 업적을 정당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훈 교수는 “뜻깊은 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바텐더 분야가 사랑받는 전문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바텐더 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되며 업계 전반에 큰 자극을 주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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