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은 것이다.
원주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매년 연차별 세부 계획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또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을 비롯해 원주형 일자리 안심 공제를 통한 구인난 해소, 뿌리 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및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다.
이어 반도체 교육원 임시교육장 개소를 통한 반도체 인력양성과 부론일반산업단지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도 성과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특별상은 원주시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