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테이크 마켓플레이스, 신규 셀러샵 ‘TakeShop’과 함께 정식 론칭

오버테이크 마켓플레이스, 신규 셀러샵 ‘TakeShop’과 함께 정식 론칭

오버테이크 마켓플레이스 정식 오픈과 함께 4가지 핵심 업데이트 반영

기사승인 2025-10-02 15:53:04
오버테이크 마켓플레이스가 정식 오픈됐다. 오버테이크 제공

수이(Sui) 기반 P2P 거래 플랫폼 오버테이크(Overtake)는 마켓플레이스 정식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 1, 라스트 에포크(Last Epoch), 메이플랜드(MapleLand) 등 인기 게임 3종을 새로 지원하며, 영향력 있는 유저가 직접 꾸미고 공유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셀러샵 ‘TakeShop’을 도입했다.

정식 오픈 및 TakeShop 도입에 발맞춰 전체 UX·UI도 새롭게 개편했다. 마켓플레이스는 게임을 넘어 디지털‧실물 굿즈,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신용카드로 현금 결제가 가능해져 웹2 이용자의 첫 진입도 한층 쉬워졌다.

신규 셀러샵인 TakeShop은 ‘내 상점’을 간단히 만들고 링크만 공유해 바로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셀러는 상점 디자인, 진열 방식, 프로모션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지인과 팔로워, 길드원 등 커뮤니티가 가져온 트래픽에 보상을 자동으로 나눌 수 있다. 오버테이크는 카테고리별 거래 특성에 맞춘 에스크로 템플릿을 제공해 분쟁을 줄이고, 거래가 완료되면 즉시 정산되는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핵심 운영 원칙은 그대로다. 2-of-3 멀티시그 스마트 콘트랙트 에스크로로 안전하게 거래하고, 기존 낮은 수수료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거래가 끝나면 USDC로 바로 정산되며, 소셜 로그인, 가스비 대납 등 웹2.5 경험을 통해 온보딩부터 결제까지 끊김 없이 이어진다.

최근 오버테이크의 토큰 TAKE가 국내외 유명 거래소에 상장되며 초기 성과도 긍정적이다. 동시 상장 이후 유동성과 거래 참여가 빠르게 늘었고, 커뮤니티 내 유통 기반이 확실해졌다고 평가될 전망이며, 마켓플레이스 정식 오픈과 토큰 유통 본격화가 맞물리면서, 셀러 보상과 프로모션에 쓰일 인센티브 풀이 넓어져 생태계 선순환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오승환 오버테이크 대표는 “이번 정식 오픈은 ‘거래를 보호하는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셀러가 경험 자체를 소유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단계로의 확장”이라며 “PoE·Last Epoch·MapleLand 등 인기 게임 확장, 게임 외 카테고리 확장, 신용카드 결제 도입으로 웹2 이용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에스크로, 저수수료, 즉시 정산이라는 본연의 강점에TakeShop을 더해 더 크고 건강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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