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노키오자연휴양림(대표 이성주)에서 진행됐다.
특히 ▲잣껍질을 활용한 베개 만들기 ▲반려 표고버섯 키우기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천연 아로마 배쓰솔트 제작 ▲아로마 향기 목걸이 만들기 등 특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숲과 교감하며 신체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프로그램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피노키오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에서의 체험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산림복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