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추석맞이 민생·복지 현장 방문으로 시민과 소통

안병구 밀양시장, 추석맞이 민생·복지 현장 방문으로 시민과 소통

기사승인 2025-10-04 22:58:34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석을 앞둔 1일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추석’을 실천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현장을 두루 살피며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2일 안병구 밀양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살펴 보기 위해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안 시장은 용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어 춘화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일지엠씨를 방문해 근로 환경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9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학한 청년들을 만나 밀양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특히 현장 곳곳에서 어르신, 청년,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직접 만나 생활 여건과 안전,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2일 추석을 앞두고 내이 4·8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있다.


2일에는 내이 4·8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며 직접 장보기에 나서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또 시립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성우애육원, 세화재가복지센터, 신망원, 밀양다봄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복지·교육·문화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추석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었고, 특히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야 함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새마을회, 한가위 사랑 나눔 대행진 행사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2일 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쌀 10kg 64포와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가 아동·여성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라면 64박스를 한부모 및 조손가정 60가구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4가구 등 총 64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추석을 맞아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추석 앞두고 스마트복합쉼터 정비 완료

밀양시는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스마트복합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쉼터 이용 증가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시설물 내부의 주요 서비스 작동 여부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쉼터 내·외부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춘 버스정류장 겸용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밀양관아 인근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추석 맞이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추석 맞이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필요한 식품 구매 자제, 남은 음식 재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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