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20일 오전 용전천 현장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방문객 편의시설,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한 운영을 강조했다.
윤 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청송사과 시식‧판매, 전통문화 체험, 지역 특산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