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는 대전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전략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문제해결형 ICT·SW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목원대가 주관했다.
캠프에선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목원대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형 실습교육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ICT 기술과 위성 신호수신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SDR 기초 이론 강의부터 Yagi 안테나 및 OFH 안테나 제작 실습, 기상 위성 이미지 변환 실습, 제작 안테나를 이용한 라디오 수신 실습, 로켓시험발사 체험까지 실제 우주항공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ICT·SW 기술들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특별교육 과정을 통해 SW역량강화, 위성이론 등을 접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안테나를 제작하고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혔다.

한남대, 인프라시프트와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건축 업무협약
한남대는 21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인프라시프트와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건축 및 도시 개발 분야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남대 교육과 연구 활동을 위한 Prom 소프트웨어를 1년간 무상제공 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 실습환경 구축 등 교육혁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Prom을 활용한 연구, 성과분석을 기반으로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 정보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프라시프트는 누구나 쉽게 토지를 분석할 수 있는 국토개발 플랫폼 ‘프롬(Prom)’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일반인부터 전문 엔지니어까지 맞춤형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송대, 국내 유일의 인공와우 개발업체 토닥과 MOU 체결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인공와우 개발업체 ㈜토닥과 인공와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우송대와 토닥은 앞으로 인공와우 관련 공동연구, 현장 실습, 산학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인공와우 기술 및 청각재활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토닥은 세계 최초 32채널 인공와우를 개발한 국내 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산 인공와우를 개발했고 '듣는 기계'를 넘어 '소리를 이해하는 인공와우'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국내 청각재활 교육의 선도적 기관으로 언어치료와 청각학을 융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중부권 유일의 복합 전문 인력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