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군위군은 군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서각작품 제막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군위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배춘식 부군수를 비롯해 실·단·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작품 제작을 맡은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임병태 회장, 김승환 지도강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청렴’ 서각작품은 가로 180cm, 세로 120cm의 대형 작품으로, 웅산서각 동아리 회원 25명과 김승환 강사가 지난 7월부터 시안 선정과 조각, 채색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청색 바탕 위에 서예와 서각 기법을 조화시켜 ‘청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군위군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로 서각작품은 그 가치를 오래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