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원주시 우산동 북원교 인근 도로에서 예비군 수송버스와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8명 중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8시 43분께 삼척시 근덕면 7번 국도 울진방향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며 6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어 23일 0시 55분께는 춘천시 석사동 롯데마트 인근 내리막길에서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며 20대 운전자가 왼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