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AAPPAC) 대전총회' 2일 차인 22일, 마당극패 우금치 '쪽빛황혼'이 쇼케이스로 열렸다.
마당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로 무대가 아닌 마당에서 펼쳐지는 전통적이면서 독특한 방식으로, 관객과 원 웨이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하는 개방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마당극패 우금치는 1990년 대전에서 창단해 국내·외 공연을 펼치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 초대된 것도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 주제와 부합되기 때문이다.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 '쪽빛황혼' 공연도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17개국 공연예술 관계자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