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윤명규 사장직무대행은 "국정과제인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보증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직무대행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택공급 기반 금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노후계획도시 전용 보증상품 개발 등을 통한 정비사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안정 금융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안심 전세 앱의 정보제공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보증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그는 “채권 회수 실적 제고와 리스크 관리 강화로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겠다”며 “아울러 인공지능(AI) 도입 등 업무 혁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