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금융사 해킹사고…은행권에 퍼지는 보안 위기감
은행권이 기존 보안 체계 점검에 나섰다. 최근 반복되는 금융사 해킹 사고는 은행의 보안 강화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상황. 일각에서는 기업이 보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취재에 따르면 5대 은행(NH농협·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해킹 사고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최근 잇따른 금융사 해킹 사고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올라간 영향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2025년 6월... [정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