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3일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통영시 공동 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및 야간관광 명예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여수·성주 등 야간관광특화도시 협의체 지자체와 제주관광공사,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140여 명의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1부 포럼에서는 △일본 소도시 야간관광 사례(치바 치에코 교수) △소도시 재생과 소상공인 연계(엄상용 박사) △지역 야간관광 콘텐츠 성과와 전략(정란수 대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야간관광 산업의 현실과 향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2부 선포식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역사와 문화, 예술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통영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해왔다”며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정책을 통해 글로벌 야간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과 문체부 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축하를 전했으며, 정점식 국회의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축전을 보내 통영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천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야간관광 명예도시로서의 정책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