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만나는 안동의 맛과 멋…‘2025 왔니껴안동장터’ 개최

서울 도심서 만나는 안동의 맛과 멋…‘2025 왔니껴안동장터’ 개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기사승인 2025-10-24 17:45:29
‘2025 왔니껴안동장터’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농축특산물과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복합형 문화장터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 시민이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프리미엄 안동한우, 안동 간고등어 등이다. 

또 안동찜닭, 안동소주, 산약,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지역 대표 먹거리도 신선하게 제공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안동 차전놀이 시연과 탈놀이단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통주 시음과 안동 건진국수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형 안동소주 호리병 포토존도 설치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국립의대 신설과 고향사랑기부제 등 안동의 미래 비전과 지역 가치를 알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전통문화 중심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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