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 대학 총장 등 28개국 200여 명을 포함해 약 450명이 참석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얀 카반 전 유엔총회의장, 스킵 헨더슨 미국 콜럼버스 시장 등 국제적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승수 전 총리와 윈슬로 사전트 전 미국 중소기업청 수석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격변의 시대일수록 인간 중심의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승수 전 총리는 "대전환의 시대에는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글로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얀 카반 전 의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기업가정신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후 세션에서는 유엔 의장단, 세계 대학 총장,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 대표단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창업 생태계 구축, 한미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28일에는 AI 시대의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 창조적 혁신, LG 구자경 회장의 리더십, K-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 등을 주제로 한 심화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진주시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한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