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방까지 품는다”…‘깜짝 실적’ 경동나비엔, 신사업 종착점은
경동나비엔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난방·환기·청정·제습에 이어 ‘콘덴싱 에어컨’ 출시를 준비하며 공기질 관리 제품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실적이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신규 사업군을 발판으로 ‘공기질 토털 솔루션’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3.7% 늘어난 5...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