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취소·접대 의혹 전후…지귀연 판사, 잇단 휴대전화 교체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업소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직후 잇따라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일에 맞춰 최신 기종으로 바꾼 뒤 3개월 만에 기기를 다시 교체한 것이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확보한 휴대전화 교체 이력에 따르면 지 판사는 6년 간 사용했던 자신의 핸드폰(갤럭시S10)을 지난 2월4일 최신 폰(갤럭시S25울트라)으로 바꿨다. 이날은 윤 전 대통령이 구속취소를 청구한 날과 일치한다. 지 판사는 그로부터 한 달 뒤인 3월7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판결을 내렸...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