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익 1.1조’ 하나금융 “자사주 매입·기업대출 확대” 예고
하나금융이 올해 1분기 1조1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주주환원 속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추가적인 기업대출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박종무 하나금융 최고재무관리자(CFO)는 25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월 발표한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9월까지인 신탁계약보다 앞당겨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결산 이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추가 자사주 매입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해 연간 배당 총액을 1조원으로 고정하고 분기별 균등...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