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대재해’ 엄단 선언…“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등 활용”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향후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 중대재해 사건은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날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정화조 내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사고 이후에 나왔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과 관련해 어떤 이유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 [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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