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패션, 동굴 지나고 빛 보려면 [취재진담]](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4/08/kuk20250408000414.222x170.0.jpg)
위기의 K-패션, 동굴 지나고 빛 보려면 [취재진담]
향수는 패션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했던가. 브랜드에게 향수 사업은 종종 마지막 불꽃이 된다. 패션 브랜드가 더 이상 본업으로 수익을 낼 수 없을 때, 혹은 브랜드 감도가 떨어져 더 이상 명품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할 때. 이름 좀 날렸던 브랜드는 그간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마진율이 높은 큰 향수를 만든다. 존 바바토스, 지미 추, 티에리 뮈글러가 예시다. 최근 패션 브랜드는 향수뿐 아니라 ‘뷰티’ 전반으로 손을 뻗고 있다. 프라다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프라다 뷰티’를 공식 론칭했고, 루이비통은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