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송병기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0일 경남 거창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총 51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거창 육용오리 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 반경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일제 검사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거창군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7일간 이동 제한을 발령했다. 이와 관련 중수본은 10일 기준 8개 시‧도 2...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