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 LPGA 시즌 최종전 우승, 상금왕…김세영 올해의 선수에
송병기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올해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고진영은 지난해에 이어 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진영은 한국시간으로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총상금 300만 달러의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고진...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