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예 김승진, 후야오위 꺾고 녜웨이핑배 우승 [바둑]
한·중·일 신예, 시니어 대표선수가 맞대결한 녜웨이핑배 결승에서 한국 김승진 7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두보초당에서 25~26일 열린 제7회 녜웨이핑배 바둑 마스터스 최종 결승전에서 주니어조 우승자 김승진 7단이 전기 우승자 후야오위 8단을 상대로 229수 만에 흑으로 1집반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니어조(20세 이하)에서 푸젠헝과 후쿠오카 고타로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승진 7단은 정자이샹, 구와바라 이츠키를 넘고 올라온 한국 박지현 7단과 ‘한국 내전’ 끝... [이영재]


